여름 제철 옥수수🌽 8월~10월 원산지, 종류 구별 차이,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음식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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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8월~10월 제철 음식 옥수수🌽

원산지, 종류 구별 차이,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음식궁합 알아보기

🌽옥수수 원산지 찰옥수수ㆍ단옥수수ㆍ초당옥수수 구별 차이

옥수수의 원산지는 남미 안데스산맥 일대로 밀과 벼

다음으로 세계 3대 식량 작물이죠.
우리나라는 16세기 조선 때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일교차가 큰 강원도 산간 지대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국내에서 여름 제철에 먹는 옥수수는 크게 '찰옥수수'와 보통 먹는 '단옥수수'와

그리고 요즘 많이들 드시는 '초당옥수수'가 있는데요.

찰옥수수는 알맹이 색상에 따라

흰 찰옥수수, 노랑 찰옥수수, 검정 찰옥수수, 얼룩 찰옥수수 등이 있으며

맛이나 성분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해요.

초당옥수수는 단옥수수의 일종으로 외관상 모양으로 구별은 어려우나

당도가 2~3배로 초당옥수수가 더 달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두 종류 모두 미국에서 개발된 종자라고 하네요.

🌽여름 제철 옥수수 구입 시 요령 및 보관 손질법

7월에서 9월까지가 제철인 옥수수는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이 갈색인 것을 고르는 게 좋은데요.
만약 껍질을 제거한 생옥수수만 구입하게 된다면, 알맹이가 촘촘하고 탄탄한 걸로 골라주세요.
너무 딱딱하다면 마르는 중이고 말랑하다면 신선하지 않을 수 있어요.

껍질을 벗긴 후 삶고 한번 먹을 양만큼 팩에 넣어서

냉동실(-20℃~0℃의)에 보관해 두면 변질 없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대체로 옥수수는 삶거나 찌는데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찌는 게 식감 및 풍미가 더 좋다고 해요.
속껍질을 다 제거하지 않고 2장 정도 있는 상태에서 찌면 풍미가 더욱 좋아지고

알맹이에 수분을 가두게 되어 촉촉하게 해 줘요.

찌거나 삶은 후 시간이 지나면 당도도 떨어지고 딱딱해지기 때문에
찰옥수수의 경우 찐 후 한 김 식힌 뒤 냉동실에 보관해서

다시 쪄서 먹으면 거의 처음과 같은 맛을 보실 수 있어요.

초당옥수수는 채소처럼 생으로 섭취도 가능한데
생으로 먹었을 때 당분으로 바뀌지 않은 전분의 텁텁한 맛이 싫다면,

전자레인지에 3분가량 돌려서 아삭하면서도 익은 옥수수의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옥수수 영양성분 및 효능

중국의 의서 본초강목에 '옥수수는 단맛이 있고 독성이 없으며, 위장을 다스리고
막힌 속을 풀어준다'라고 되어있는데요.
100g당 106Kcal로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대요.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옥수수 씨눈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인데요.
또한 옥수수수염에도 '메이신'성분은 혈관질환 개선에도 영향을 주며
이뇨작용에도 좋아 부기를 빼준다고 하여 차로도 마시면 좋아요.

🌽옥수수 음식 궁합 및 피해야 할 사람

우유🥛나 달걀🥚과 함께 드시면 좋은데요.
옥수수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을 채워주고 칼슘의 흡수도 도와준다고 해요.

삶은 달걀과 함께 신선한 샐러드를 만들거나

칼슘이 풍부한 치즈를 뿌려 오븐에 구워 먹는 일명 마약 옥수수 만들어보세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간식이 될 거예요.

반대로 옥수수는 조개🦪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는데요.
이는 여름철 조개는 세균에 취약하고 산란기에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는데
함께 섭취하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세균이나 독성물질을 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아요.
또한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옥수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해요.

옥수수로 여름철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체력에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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