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유효기간 지나도 사용 가능할까? 성분, 올바른 락스 사용법🦠

여름철 곰팡이, 소독 등으로 락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평소 락스의 궁금한 부분을 찾아 정리해 봄.😉

■ 락스의 성분

주성분은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을
정제수에 4~5% 정도로 희석시킨 수용액으로
브랜드별 성분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함.
 
원액이 피부 접촉 시 발적, 통증, 수포 화상 나타나거나,
입으로 호흡할 경우 인후통, 기침,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중인 락스는 희석액으로 그게 위험하지는 않으나
다른 성분들과 결합할 경우 염소나 클로라민이라는 가스가 발생하니 주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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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의 경우, 환경부와 제품의 전 성분을 공개하고 있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
역시 유한 👍🏻
 
▶유한락스 전성분 확인하러 가기.
https://yuhanrox.co.kr/Safe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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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는 독한 세제가 아닌,

유해 생물을 죽이는 살균 소독제 🦠

 

■ 락스의 유효기간

뚜껑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평균 15개월가량 사용가능하나
그 후는 유효 염소 농도가 떨어지게 되어 소독 효과가 점점 떨어진다.
 
 

■ 락스의 궁금증

1) 락스를 가열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한다?

유한락스의 경우 가열해도 유독가스가 바로 발생하지는 않는데

어떠한 접촉으로 염소가 발생되어 기체로 호흡기에 들어가면 좋지 않기 때문에

절대 끓이거나 가열하면 안 됨.
 

2) 락스 냄새? 이제 오해는 그만! 🚿

 

락스 자체는 100% 수용성 무색무취에 가깝지만,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면

클로라민이라는 물질이 생기며 그 냄새가

우리가 아는 락스냄새가 남. (수영장 냄새 st)

 

락스를 15~20분가량 살균 소독 한 곳에

차가운 물이나 깨끗한 걸레로 소독한 곳을 헹구어 내면

냄새 또한 사라짐.

 

※락스는 묻혀두고 방치하는 게 아닌,

미생물의 사체가 표면에 남아있기 때문에

반드시 꼼꼼히 닦는 게 최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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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락스 사용법 🧹

1. 고무장갑이나 마스크 등 보호구 착용하기
2. 사용 전, 후 환기하기
3. 다른 세제와 섞지 말기(구연산, 표백제 등)
4. 행주 등을 락스와 함께 끓이지 말기
5. 살균, 소독한 표면은 깨끗하게 닦아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