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엔저, 나도 엔테크 해야할까?💴

💴 '엔저', '슈퍼 엔저' 뜻

엔(¥)은 일본의 화폐단위로, 우리나라 원(₩)과 같은데요.

현재 일본의 엔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의미로, '엔저'라 하는데

800원대까지 내려가면서 '슈퍼 엔저'라 부르기도 해요.

 

우리나라 800원 = 일본 1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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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저 현상의 이유

일본의 중앙은행에서 지난 10년 동안 침체되었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로금리' 수준의 금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시중으로 돈이 계속 풀고 있기 때문에 엔화의 가치가 떨어졌는데요.
이러한 현상으로 일본 주식에 투자하거나 여행 등으로

일본으로 다시 들어가고 있어요.

💴 엔화 계속 낮아질까?

2015년 이후 900원대 밑으로 내려간 게 8년 만인데요.
여전히 일본 중앙은행은 '초저금리 정책'은 이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저 현상은 유지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 엔테크란?

엔테크는 '엔화+재테크'의 합성어로
떨어진 엔화를 사두는 투자방식을 말하는데요.

미국 달러, 유로에 이어 세 번째 준비통화로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언젠가 가치는 오를 것으로 예상하죠.

그래서 환차익을 생각하고 저렴할 때 사두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또한 이런 환차익에는 세금이 따로 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에도 엔테크 바람은 계속 부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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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저일수록 우리나라는 피해?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에 수출 기업이나 정부는 손해가 많아요.
특히 국내 제조업은 이제 금액적으로 경쟁이 되기 때문에

일본 수출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는 거죠.

또한,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돈 보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여행객 쓴 돈이 크면,
여행수지 적자라 하는데요.
올 1/4분기만 여행수지 적자 규모도 32억이 넘는다고 해요.

(1년으로 계산하면 더 많이 늘겠죠?...)

그 밖에 직구 제품 또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내수보다는 밖으로 나가는 돈이 더욱 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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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860원대는 계속 유지될 거라는데...
라테는 100엔 1200원이었......